기순도 전통된장이 스티로폼 박스에 담겨 아침에 도착했습니다.

어제 저녁에 발송 했을거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밤새 달려 아침에 도착했나봅니다.

식품인지라.. 빨리 오더라고요^^

 

아이스 팩이 녹지않고 올 정도로 빨리 왔는데요.

덕분에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전통된장을 신선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구성은 기순도 현미보리막된장, 시래기된장국, 청국장 이었습니다.

 

현미가 들어가면 뭐가 다를지 궁금했는데요.

아마도 청국장의 역한 냄새를 현미가 잡아주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비위가 약하신 분은 전통 청국장 을 못즐기는 분들이 많는데, 역한 냄새가 없으면서 옛날맛이 나니까 한번 즐겨보시길 바래요.ㅎㅎ

전남에서 바로 온것이라서 더욱 믿을 수 있었습니다.

전남에서 직접 담궈서 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래기 된장국을 먼저 맛보았습니다.

 팽이 버섯과 새송이버섯을 조금 더 첨가하여 끓여보았습니다.

전통된장맛이 살아있었고 맛 또한 구수~ 합니다 ㅎㅎ

시래기도 식감이 좋았고요 ㅎㅎㅎ

 옛날 맛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고 순수하고 구수 한 맛이 나기때문에 전통장을 찾는게 아닐까 싶어요.

 기순도 현미 보리막된장으로 된장찌개를 끓어보았습니다.


 일단, 된장은 되고, 맛이 허벌나게 짜버리더라고용 ㅎㅎㅎ

그렇다고 해서 음식까지 짠가?!

노노노!! 그렇지 않아용 ㅋ

 된장을 딱!

 쐅쐅쐅

 쫜!

 
어떤가요? 맛있어 보이지않나요? ㅎㅎㅎㅎ

온집안에 구수~ 한 냄새가 퍼지더라고요 ㅎㅎ

다음은 청국장!

 된장을 풀어주니~


 신기한건, 청국장의 역한냄새가 많이 나지 않다는것입니다.

보통 역한냄새가 많이 날 수록 맛있는 청국장이 되는데. 역한냄새 나지 않으면서 맛있는 청국장이 되니 얼마나 좋은가요~ㅎ

 약한불에 슬슬 끓여주니~

온집안에 청국장 냄새가!!!

역시 청국장은 청국장 인가봅니다. ㅋㅋㅋㅋㅋ

 완성된 된장국을 먹어보았습니다.

애호박과 함꼐 한숟갈 먹으니~

정말 옛날맛이 난다고 하면 딱 맞는것 같습니다.

구수 하면서 전통장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버섯에 전통 된장의 맛이 베어있어 더욱 맛있었고

이래서 전통장을 먹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옛날 된장을 즐기고 싶은 분은 전남에서 직접 오는 기순도 된장 드셔보시길 바래요.


다음은 청국장을 먹어보았습니다.

두부와 청국장의 조합!

일반적이지만 결코 일반적이지 않은 전통 청국장의 맛!

다른 청국장과 달리 많이 냄새가 나지도 않고 맛도 옛날맛 그대로라서 좋았습니다.

특히 저는 콩을 보고 확신 했어요.

콩이 입안에서 스르르 부서지는데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